2010년 12월 10일 금요일

REAL !



대현서점 에도 참 오랜만에 같다 .한참 만화 좋아하던 중학교 때는 일주일 꼴로 들려서
일하던 형 과 만화 토크 삼매경 에 빠졌었는데...데빌맨 묵시록 만한 체는 없다드니 하면서!
옷 으로 눈이 돌아가지 않고 꽤 방치된 채 그대로
왔다면 아마도 오타쿠 아니 십덕후 가 됐을지도...-_-
암튼 리얼 9권 이 나온지 근 1년 이 다되서야 샀다.
1년에 한권씩만 발행 되기에 부담 은 없으나 그렇다고 또 크게 여타 만화들 처럼
다음편 을 못봐서 감질 나거나 하지 는 않는다. 내 성격 일수도 있겠지만.
작가 가 재미로 그린다고 하는 리얼 은 가히 경지 의 수준 이다.터치,어체, 스토리 뭐 하나 빠지지 않으면서도 오버스럽지 않고 담백하다. 에이치로 의 만화 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밑에서 부터
뜨거워 지면서 난 뭘 하고 있는가 하는 나 자신 마저 돌아보게 된다.
안주할수 없다 는 생각 과 더 나아가고 싶은 열정 을 심어주는 그것

*오타쿠 허세 좀 부리자면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을 지지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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